안녕하세요.
상생가입센터 이병준 팀장입니다.
20여년전 처음 케이블방송이 시작했을때 보통
유선방송이라는 용어를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케이블방송 이라는 용어를
유선방송과 함께 혼용해서 많이 쓰고 있구요.
유선방송과 케이블방송은 동일한 용어입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 기본적으로 사용했던 방식이
바로 아날로그 방송입니다.
요즘처럼 셋탑박스 없이 동축케이블을 TV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죠.
여기서 약간의 혼동이 생깁니다.
유선방송 = 케이블방송 = 아날로그방송
이런 인식이 생겨 버린 것이죠.
하지만 이건 잘 못된 인식입니다.
케이블방송에는 아날로그방송과 디지털방송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디지털방송은 다시 화질에 따라서
SD, HD, UHD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SD급은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고, HD를 기본으로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날로그도 케이블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더 이상 신규가입을 받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이 아날로그방송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게 바로 8vsb인데
요건 화질은 HD, 연결방법은 아날로그와 동일하게 셋탑없이
동축케이블로 바로 연결하는 형태입니다.
보통 상품명앞에 '알뜰', '다이렉트' 가 붙은게 바로 8vsb 방식입니다.
8vsb는 아무래도 동축케이블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다 보니
hdmi케이블을 이용하는 경우 보다는 약간의 화질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셋탑박스가 들어가는걸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특히 복잡한 리모콘 사용 이라든지
화면 전환시 생길 수 밖에 없는 약간의 딜레이
이런 점들이 대표적으로 불편해 하는 점 인데요.
그런 경우 8vsb로 쓰기를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주파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채널수에는 40~70개 정도로
한정 된다는 점은 불가피하게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렴한 만큼 혜택은 거의 없는게 보통이랍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언제 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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